▲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올 시즌 처음으로 야수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다.

텍사스 타순은 추신수(좌익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지명타자)-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로날드 구즈먼(1루수)-제프 매티스(포수)-델리노 드실즈(중견수)다. 선발투수는 셸비 밀러다.

추신수는 이날 오른손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한다. 올 시즌 추신수는 오른손 타자를 만날 때만 선발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개막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 왼손 투수 존 레스터, 콜 해멀스가 선발 등판했을 때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투수 벌랜더에게 약했다. 통산 타율 0.190(79타수 15안타) 3홈런 5타점 OPS 0.597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