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나 혼자 산다'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만우절 이벤트 녹화가 진행되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없는 오프닝이 시작되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몸이 아파 등장하지 못한 박나래 대신 기안84가 MC석에 앉았다. MC에 도전하게 된 기안84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었지만,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핍박을 받았다.

텐션을 높이라는 지적에 기안84는 청심환까지 먹으며 재도전했고, 한껏 높인 텐션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하지만 멘트 구간에서는 계속 버퍼링에 걸려 말을 더듬으며 어설픈 진행을 이었다.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씹어야 한다"고 나름대로 명언을 던졌으나 정리가 안 됐다.

성훈은 기안84의 맥박을 짚으며 "곧 죽을 거 같다. 얘 안 되겠다"며 MC를 말렸다. 이어 박나래에게 영상편지를 쓰라는 말에 열심히 편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박나래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바닥을 기어 등장했고, 어떻게 왔냐는 말에 "기어서 왔다"며 아프다는 말이 만우절 거짓말이었음을 밝혔다. 기안84 외 모두 알고 있던 상황에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본격적인 오프닝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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