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라이관린이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6일 오후 5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2019 라이관린 팬미팅 굿 필링'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카리스마 넘치는 솔로곡 '하이페이'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라이관린은 "너무 오랜만이다. 보고 싶었다"라며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새로운 시작이다.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라이관린은 최근의 근황과 과거를 추억해보는 '라이관린의 인생 네 컷' 코너 및 팬들의 사연에 직접 카운슬링을 해주는 '별짓을 다 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한 박지훈과 오사카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하는가 하면, 워너원 활동기에 박우진, 박지훈과 용산에서 청담동까지 가기 위해 3시간 동안 킥보드를 탄 일화를 얘기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진 '스쿨 오브 라이' 코너에서는 유닛 활동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펜타곤의 우석이 게스트로 등장해 몸풀기 댄스, 퀴즈 맞히기, 농구 슛 대결 등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하며 두 사람만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라이관린은 에드 시런의 '쉐입 오브 유'와 MGK의 '렛 유 고',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별짓' 그리고 솔로곡 '굿 필링'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에 "한순간 한순간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렇게 많은 추억들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라이관린은 "팬분들과 이렇게 소통하니 시작이라는 게 더욱 실감 나는 것 같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팬미팅이 끝난 직 후 라이관린은 관객 모두와 일일이 하이파이브 하면서 팬들을 배웅하는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브이라이브를 켜 1회차로 끝난 팬미팅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로써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관린 팬미팅을 두고 팬들사이에서 ‘혜자’ 팬미팅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관린은 오는 20일 방콕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press@spotvnews.co.kr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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