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수지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수지는 저소득층, 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온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다. 이에 수지는 지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또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위해 5000만 원을,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 치료비로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에 미혼모 지원단체에 2000만 원, 국제 구호단체 월드머시코리아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4일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순식간에 여러 지역을 휩쓸었다. 수습 총력전이 벌어져 주불은 모두 진압됐지만,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 이재민이 820명이 넘는다고 알렸다.

이에 국민적으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도 끝없는 기부 행렬로 동참하고 있다. 아이유, 유재석, 이병헌.이민정 부부, 거미. 조정석 부부, 싸이, 코요테, 소유진, 김희철, 정해인, 윤지성, 옹성우 등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나서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한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한창 중이며, 배우 소속사인 매니지먼트숲과 전속 계약을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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