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원작 누나팬닷컴,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다.
김재욱은 갓 '덕질'에 입문한 까칠한 미술관 천재디렉터 ‘라이언’ 역을 맡았다. 정제원은 그룹 ‘화이트 오션’의 멤버이자 박민영(성덕미 역)의 '최애' 아이돌인 ‘차시안’ 역을, 김보라는 박민영의 라이벌 홈마(홈페이지 마스터) ‘신디’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보라는 정제원을 향한 팬심 이상의 위험한 애정을 드러내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김재욱과 정제원, 김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최애 아이돌인 정제원을 따라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김보라의 모습인 것. 김보라는 의자 뒤에 몸을 숨기고 소형 카메라로 정제원을 몰래 촬영하고 있고 정제원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반면, 여유롭게 영자 신문을 읽던 김재욱의 레이더에 김보라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됐다. 그는 날이 선 눈빛으로 김보라의 수상쩍은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김보라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정제원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이처럼 눈빛 트라이앵글이 기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반 비행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roky@spotvnews.co.kr
관련기사
- "인기가 다는 아니잖아" 세정, 모른척하던 후배에 '씁쓸'
- "다시 말하고싶지 않은 슬픈 일" 김재우 고백에 동료·팬 위로·격려
- "연예인이 강제로 투약"→경찰조사…황하나, 마약 파문 일파만파[종합]
- '♥송다예와 결혼' 김상혁 "잘 사는 것 하나로 보답할게요" 소감
- '5년째 공개연인' 이정재♥임세령, 홍콩 아트마켓 데이트…정우성 동행[종합]
- '폐암 투병 끝 별세' 故이일재, 영정으로 남은 온화한 미소[종합]
- '불똥 튈라' 고준희·이미숙·최태준 줄하차…'납작' 엎드린 방송가
- 에디킴,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로이킴은 피의자 입건[종합]
- 유재석, 산불 피해 복구 위해 5000만 원 쾌척…역시 따뜻한 '국민MC'
- SNS 위로→자원봉사…하재숙, 산불 이재민위해 행동으로 보여준 온정[종합]
- 모모랜드와 '뽀통령'의 만남…글로벌 케이팝 동요 '바나나차차' 3D 영상 공개
- 엑소 첸,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 주간차트 1위…믿고 듣는 '첸틀맨'
- "'국민 첫사랑'은 마음도 이뻤다"…수지, 산불 피해 복구위해 1억 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