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맨체스터시티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홋스퍼는 10일 새벽 4(한국 시간)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1차전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꺾었고, 맨시티는 샬케04를 넘고 8강 무대에 안착했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 침묵을 깨트리고 역사적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 스타디움 개장 경기인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것이다. 해리 케인 복귀 후 6경기에서 침묵을 지켰던 그는 오랜 만에 골맛을 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토트넘이 3-5-2 포메이션을 꺼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전방에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으로 중원에 로즈, 에릭센, 시소코, 알리, 트리피어, 스리백은 베르통언,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골문은 요리스다.

하지만 최근 전적을 보면 맨시티가 크게 앞선다. 최근 6경기에서 맨시티는 무려 411패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는 맨시티가 모두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꿈꾸는 맨시티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한 방을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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