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르지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60) 감독이 조르지뉴를 믿었다.

ESPN은 8일(이하 한국 시간) "사리 감독이 조르지뉴를 대체할 미드필더를 구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마테오 코바치치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리 감독은 9일 열리는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조르지뉴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에 코바치치는 훌륭한 중앙 미드필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지만 나는 그 포지션에서 기술적인 선수를 원한다. 그 위치에서 훌륭한 자질을 보유한 선수가 필요하다. 훌륭한 자질이란 패스를 단순히 건네는 게 아닌 움직임을 돕는 패스를 말한다"고 덧붙였다.

코바치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리그 28경기를 포함해 4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골은 없지만 도움 2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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