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사막 원정에 나섰다.
배정남은 사막에 도착하자마자 의상까지 갈아입으며 본격적인 면모를 보였다. 면모뿐 아니라 사막에 대한 지식까지 섭렵한 배정남이 '상남자 가이드'로서 통역까지 담당하자 누나들은 "정남이 덕분에 너무 편하다"고 칭찬했다.
이들은 사막을 달리며 가젤, 오릭스 등을 코앞에서 보며 즐거워했고 배정남은 연신 한국어로 말을 걸었다. 쉽게 볼 수 없는 사막 동물뿐만 아니라 광활한 사막은 감탄 그자체였다.
또 모래 언덕을 곡예하듯 빠른 속도로 달려 놀이기구 타는 듯 스릴 넘치는 드라이브가 이어졌다. 신나 소리치는 누나들과 달리 배정남은 "오줌 쌀 거 같다"고 남다른 감탄사를 뱉었다.
드라이브 끝에 모래 산 꼭대기에 도착했고, 배정남은 모래썰매로 사막을 제대로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