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정남이 두바이 사막에서 시간을 보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의 두바이 여행 두 번째 VCR이 방송되었다.

이 날 배정남은 디자이너 누나들의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의상으로 막간 '두바이 패션쇼'를 진행했다. 패션사업가·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모두 패션에 한 몫 하는 누이들인 만큼 스타일이 확고했다. 배정남은 강렬한 레드수트 부터 두바이 현지에 어울리는 밀짚모자 패션 등 모든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해 누나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들은 두바이표 한식을 맛보았다.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배달음식으로 맛보게 된 한식이었으나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그러나 누나들은 좋은 레스토랑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자, 센 누이들 사이에서 배정남의 말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다음 날, 배정남은 누나들과 사막으로 향했다. 사막에 가기 전 불안해하는 누나들과 달리 이미 사막 경험자인 배정남이 다양한 팁을 전했고 본격적인 사막 원정이 시작되었다.

사막에서는 신기한 사막동물이 걸어다니는 한편 모래언덕이 이어졌다. 빠르게 모래언덕을 오르내리는 차에 누나들은 즐거워했고 배정남은 두려워 하면서도 스릴를 즐겼다. 차는 모래언덕 꼭대기에서 멈췄고, 모래썰매를 즐기기 위해 모두 하차했다.

배정남을 선두로 모두가 부드러운 모래에 미끄러지며 썰매를 탔고 여느 놀이공원보다 더 재밌있게 사막을 즐겼다.

한편, 이상민과 김보성은 추위를 이겨내고 의리 넘치는 극기훈련을 했다. 계곡물 앞에서 이상민은 비장한 각오를 밝히며 입수했으나 경악하고 빠져 나왔다. 반면 김보성은 6을 좋아한다며 6초만에 물에서 빠져 나와 폭소를 불렀다. 이들은 극기훈련 후 삼겹살과 함께 산삼주로 제대로 몸보신하며 자연 속 의리를 다졌다.

김건모는 조카와 한글 공부를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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