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는 현장이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순백의 신부가 된 송다예 씨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보였다. 김상혁은 "결혼식 전날 아내가 사고를 당해 얼굴을 다쳤다.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아내의 모습에 "정말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송다예 씨는 멋쩍어 했다. 김상혁은 "메이크업 할 때는 행사 가는 느낌이었는데, 널 보니 결혼이라는 게 확 와닿는다"라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김상혁은 본식 전 리허설 때부터 눈물을 글썽거렸다. 송다예 씨는 어머니와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을 찍다가 눈물을 쏟았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김상혁은 "울었는 줄 전혀 몰랐다"라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보였다.
김상혁과 송다예 씨는 사회자 장성규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함께 입장한 후 진심이 담긴 혼인서약을 남기며 백년가약을 했다. 여기에 클릭비 완전체의 축가가 더해지며 결혼식의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또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공개됐다. 단식원 퇴소 몇 시간을 앞둔 밤 두 사람은 지옥의 장 청소를 하게 됐다. 어렵사리 소금물을 마시고 부부는 교대로 화장실을 찾았다. 이 모습에 제이쓴은 "저긴 연인끼리 가면 안 된다. 볼 꼴 못 볼 꼴 다 본다"라고 자조했다. 결국 부부는 공복을 견디지 못하고 퇴소 두시간을 앞두고 대탈출을 감행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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