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에서는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배우 최민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주은은 "집안 서열이 남편이 최하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은 "남편의 서열이 가장 낮다는 걸 강아지도 느끼고 있다. 강아지가 아빠 말을 안 듣는다. 무시를 한다. 내가 등장하면 내 옆에 서서 남편을 향해 막 짖으며 개무시를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 말에 임요환 역시 "남일같지 않다. 잭 하고 하령이(딸)만 다르지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강주은은 최민수에 대해 "용돈은 40만원만 딱 준다. 용돈 받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올려달라고 할 때마다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한다"라고 나긋이 말해 출연진을 배꼽잡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