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시즌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상이몽2'의 강주은, 최민수 부부가 기억에 남는 은혼여행을 즐겼고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의 단유를 기념하며 파티를 준비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세 쌍의 부부들의 다양한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신동미와 허규의 '6평 신혼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잠드신 시부모님에게 폐라도 끼칠까 손전등을 켜고 왔다갔다하며 '침대 위 술상'을 마련했다. 두 사람은 방 한편에 자리한 술장고와 서랍에서 술과 안주를 꺼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미는 "금고가 없다, 우리의 금고는 술장"이라며 애주가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신동미는 "난 며칠 전 허규네 집에와서 왜 안 가지 생각했다, 진심으로 결혼해서 여기서 사는 것도 재밌었다"며 시부모님도 좋았고 이 방이 그리워질 것 같다"며 독립 전의 소감을 전했다.

▲ '동상이몽 시즌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이어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윤상현은 곧 단유를 하는 아내를 위해 아내가 평소 좋아했지만 먹지 못했던 다양한 매운 음식을 조리했다. 이어 메이비가 아이들을 돌보는 사이, 윤상현은 옥상으로 올라갔다. 둘만의 무드있는 서프라이즈 밤을 위한 장식까지 마쳤다.

메이비는 남편이 조리한 음식에 "맛있는데, 고마워서 더 맛있다"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옥상으로 올라가자 메이비는 두배 더 감동하며 고마워했다.

▲ '동상이몽 시즌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의 사이판 은혼여행의 막바지 모습 역시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집차 드리프트를 즐기며 진흙탕을 헤치며 산 정상으로 올랐다. 강주은의 운전 실력에 최민수는 "이 언니 정말 미친 여자야!"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운전하는 강주은은 "말 안 들으면 앞에 눕혀놓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터프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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