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미스트롯'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미스트롯'의 정다경이 눈물을 쏟으면서도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2라운드 무대를 마쳤다.

2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서는 '제1대 미스트롯'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역대급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는 '히트곡 메이커' 이단옆차기, 용감한 형제, '어머나'의 작곡가 윤명선이 '미스트롯'에 직접 전달한 미발표 신곡을 부르는 '작곡가 미션'이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송가인이 윤명선의 '무명가수'를 열창하며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이어진 2라운드인 '인생곡 미션'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다경은 모친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약손'을 열창했다.

부모님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가사에 어느새 정다경은 눈물을 쏟았다. 그럼에도 정다경은 끝까지 음정을 지켜가며 무대를 마쳤다. 객석에 앉은 방청객들은 정다경과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정다경의 무대가 끝나자 마스터들은 하나같이 극찬을 하며 눈물을 쏟으면서도 무대를 망치지 않은 그의 프로페셔널함에 찬사를 보냈다. 정다경의 마스터 합산 점수는 660점이 나왔고 1라운드에서도 없었던 그의 점수에 객석도 놀라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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