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19 빌보드 본상을 수상한 BTS를 조명했다.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에 있었던 빌보드 시상식은 가히 BTS가 주인공이었다고 해도 넘치지 않았다. BTS는 현장에서 다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기며, 카메라가 이들의 모습을 비출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다.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무대가 펼쳐지자 현지 팬들은 멤버들의 한국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순식간의 BTS의 콘서트장이 된 빌보드 무대가 끝나자 외신들은 BTS에 집중하며 이들의 본상 수상 가능성도 언급하기 시작했다.
아니나다를까 BTS는 '톱 듀오 그룹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함께 노미네이트된 이매진드래곤스, 마룬파이브 등의 내로라 하는 아티스트들을 제친 결과에 멤버 RM은 "이렇게 위대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있따는게 믿기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와 아미의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중문화평론가 임진모는 BTS의 활약에 대해 "'탑 듀오 그룹 상'은 가장 뛰어난 활약과 성과를 거둔 팀에게 주는 상이다. 이는 미국 주류 음악계가 K-POP을 인정한 것이다. BTS가 K-POP의 새역사를 썼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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