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상이몽2'의 인교진이 소이현과 고향을 찾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교를 찾은 인교진과 그의 아내 소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의 고향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쏟아졌다. 소이현은 "남편과 충청도만 오면 비가 오니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라고 후회를 했다.

이어 인교진의 학창시절 친구들이 한명 씩 등장했고 둘은 반갑게 맞이했다. 이들에 대해 소이현은 "기숙사에 모여 같이 산 가족이나 다름없다. 모두 다른 지방 친구들"이라고 설명했다.

인교진과 친구들은 학창시절 인근 서점에 자주 갔다고 주장했고 소이현은 믿을 수 없다는 늬앙스였다. 인교진은 답답함에 증명에 나섰고 서점 주인은 인교진을 알아봐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정말 서점에 남편이 자주 왔느냐"고 물었고 서점 주인은 "오랫동안 장사했다. 책이랑 먹거리도 팔았다"라고 에둘러 말했다. 그제서야 친구들과 인교진은 "먹을 것 때문에 왔다"라고 고백해 소이현의 의아함을 해소시켰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당시의 체육복을 그대로 사 입고 모교 안으로 들어가 상황극을 펼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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