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시선] '아픔은 잊고…' 터너·안치홍, KIA 6연패 탈출 합작
작성일: 2019.05.17 21:4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1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KIA는 6연패에서 탈출했다.
가라앉을 법한 팀 분위기를 살린 선수는 터너와 안치홍이다. 선발 등판한 터너는 107구를 던지며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실점(비자책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2승(5패)을 챙겼다. 안치홍은 팀 승리에 필요한 2안타 2타점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는 KIA가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첫 경기다. KIA 김기태 감독은 16일을 끝으로 자진 사퇴했다.
팀 분위기는 어수선할 수밖에 없었다. 박 감독대행 체제와 함께 코치진 개편도 있었다. 기존 1군 선수단을 이끌었던, 강상수, 이대진 투수 파트 코치진과 쇼다 코우조 타격 코치는 1군에서 말소됐다. 서재응, 앤서니 르루, 정성훈 코치가 1군에 등록됐다.
6연패에 감독 사임, 코치진 개편. 이틀 동안 KIA는 다사다난했다. 빠르게 팀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었다.
마운드에선 터너는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7이닝을 버텼다. 5회 중견수 이창진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터너를 돕지 못했으나, 그는 흔들리지 않고 한화 타선을 상대했다. 터너의 시즌 두 번째 비자책점 경기다.
안치홍은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안타를 만들었다. 1-0으로 앞선 2사 1루에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팀이 3-2로 근소하게 앞선 7회초 무사 2루에는 1타점 우전 안타를 뽑았다. 외국인 선발투수와 중심 타자의 합심이 팀 분위기 반전을 이끈 셈이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가치 있는 도박 될 수 있어" 양키스와 연결된 노시환, 유력한 행선지는 어떤 팀?
2026-11-03
-
170억 투자 대실패→3년 연속 'FA 0입'…구단 수뇌부 전면 교체, 롯데 과연 이번에는 '지갑' 열까
2026-11-03
-
디아즈 악플 고충은 알겠는데, 야구는 해야지…또 공수 흔들리면? 삼성 KS 우승 어려워진다
2026-11-03
-
혹사 아냐? 고교생이 무려 132⅔이닝 던졌다…정작 본인은 "감독님께서 계속 물어봐주셨다" 덤덤, 하현승 제치고 고교 최동원상 수상
2026-11-02
-
국가대표팀에 레전드 인스트럭터 뜬다…김태균-오승환 전격 합류, 태극마크 실전 노하우 전수
2026-11-02
-
"일단 원태인 불펜으로" 삼성 KS 1차전 선발 최원태 낙점, PO ERA 10.80 악몽 지워야 산다…KT 대니엘과 맞대결
2026-11-02
추천 콘텐츠
-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1988년 이후 최악의 부진 캐릭의 작심발언 “진심으로 챔스 로마전 기대된다”
2026-11-03
-
'우정 녹인 선의의 경쟁' 청소년 선수 86명, 中 싼야에서 스포츠 교류 나섰다
2026-11-03
-
캐릭의 황당한 자신감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로마전 기대"...맨유, '38년 만의 대굴욕' 9경기 무승에도 경질 없다
2026-11-03
-
김연아 작심 발언 "원칙 예외 없이 지켜져야" 결국 통했다→4년 만에 뒤집힌 올림픽 순위…유영 6위→5위, 김예림 9위→8위
2026-11-03
-
"프리먼과 재계약하면 안 된다" 다저스 매체 충격 주장…"이 팀은 나이가 너무 많아" 김혜성 언급도 나왔다
2026-11-03
-
'이대로 다저스와 결별인가' 김혜성 포지션 경쟁자 FA 시장 나간다…"다저스 아니라 새로운 팬들 놀라게 하고 싶어"
2026-11-03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MLB 방출 선수가 4년 4000만 달러 잭팟' 아시아에서 야구 인생 바뀌었다…NPB 역대 최고 연봉 계약 탄생
2026-11-03
-
'퍼펙트게임의 사나이' KBO 컴백 현실이 되나…KIA서 보류권 해제→마이너 FA '자유의 몸' 됐다
2026-11-02
-
'한국 축구 초대형 변수' 손흥민 라스트댄스 어쩌나...'64년만의 우승 도전' 2027 아시안컵, 끝내 연기 가능성 높다
2026-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