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하퍼 만세' LAD 8회 7득점 5연승…PHI에 싹쓸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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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뜨겁게 달아오른 LA 다저스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5연승과 함께 시리즈 싹쓸이다. 시즌 전적은 41승19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로 나선 리치 힐은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힐은 5회까지 필라델피아 타선을 상대로 6탈삼진으로 잡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회초 힐은 앤드류 맥커친을 중전안타로 내보낸 뒤 다음 타자의 희생번트로 2루에 내보냈다. 하지만 힐은 1사 2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브라이스 하퍼를 삼진으로 잡고 4번타자 리스 호스킨스를 우익수 플라이아웃으로 처리하며 실점위기에서 벗어났다.
7회초에도 힐은 실점위기를 맞았다. 2사후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2사 1,2루를 만들다. 힐은 상대 선발 닉 피베타 대신 대타로 나온 필 고셀린을 삼진 아웃시키면서 이닝을 마쳤다.
선발 등판한 지난 2경기에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던 힐은 이날 7회까지 3피안타 9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로 1승을 추가했고(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은 2.25로 낮췄다.
다저스 타선도 상대팀 선발 닉 피베타를 공략하지 못하고 6회말까지 3안타 무득점으로 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다저스는 7회말 구원등판한 빈스 벨라스케스에게 2사 상황에서 소중한 1점을 데이빗 프리즈의 솔로홈런으로 뽑아냈다.
프리즈는 이날 선발 1루수로 나온 매트 비티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5회초 수비시 교체 출전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와 러셀 마틴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2사 1,2루를 만들며 벨라스케스를 강판시켰다.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저스틴 터너는 구원등판한 에드가 가르시아에게 역시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다음타자 작 피더슨이 2루 땅볼아웃 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이닝을 1-0으로 한점차 리드하며 끝냈다.
다저스는 8회말 7득점으로 순식간에 일방적인 경기를 만들었다. 8회말 다저스 선두 타자 맥스 먼시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렸다. 하퍼가 수비에서 '만세'를 불러 타구를 뒤로 흘려보냈다.
코리 시거의 볼넷 뒤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코디 벨린저는 깊숙한 우익수 뜬공으로 먼시를 3루까지 보냈다. 다음타자 알렉스 버두고는 가르시아의 초구를 노려 1타점 우전안타를 만들며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전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쳤던 프리즈의 안타로 3점 차가 됐다.
1사 1,3루 상황에서 테일러가 스퀴즈 번트에 성공한 뒤 악송구까지 나와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해 5-0이 됐다. 대타 키케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작 피더슨이 시즌 18호 2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에는 조 켈리가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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