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신입사관 구해령'의 차은우과 신세경이 파견을 가는 가운데 예상밖의 바닷가 데이트를 하게 됐다.

7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에서는 이림(차은우)과 구해령(신세경)이 바닷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구해령과 함께 바닷가를 걷고자 했다. 구해령은 "송구하오나 마마께서 말로 편안하게 행차하는 동안 저는 발로 걸어와서 지쳤습니다. 한가롭게 혼자 하십시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이림은 "실은 내가 바닷가를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오랫동안 바다를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 좋은 순간에 곁에 누가 있어주면 좋겠어서"라고 털어놨따.

구해령은 신과 양말을 벗으며 "벗으십시오. 처음이시라면서요. 손끝, 발끝으로 기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모래를 밟는 기분입니다"라고 이름을 바다로 인도했다.

바다를 처음 만난 이림은 아이처럼 뛰어다녔고 이어 구해령에 "어디를 가 보고 싶느냐"고 물었다. 구해령은 "이태리에 가면 기울어진 탑도 있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림은 가지도(독도)를 가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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