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일류첸코 멀티골' 포항, 제주 꺾고 6위로 올라서

작성일: 2019.09.24 22:3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 골을 넣으며 포항 스틸러스에 승리를 배달한 일류첸코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일류첸코의 멀티골을 앞세워 귀중한 승점 3점을 벌었다.

포항은 2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1로 이겼다. 승점 42점이 된 포항은 5위 대구FC(43점)에 1점 차이로 접근하며 6위가 됐다. 25일 경기를 치르는 수원 삼성(40점)을 7위로 밀어냈다. 반면, 시즌 첫 연승을 기대했던 제주(22점)는 11위에 머물렀다.

포항은 송민규-심동운-완델손을 전방에 내세웠다. 심동운은 상주 상무 전역 후 첫 경기였다. 제주도 역시 상주에서 전역한 윤빛가람을 중원에 배치해 이창민과 콤비 플레이에 집중했다.

홈팀 포항이 전반을 주도했다. 10분 허용준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7분 완델손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가 밀리자 제주가 29분 서진수를 빼고 마그노를 투입해 공격으로 맞불을 놓았다. 그렇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그대로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움츠혔던 제주가 공세를 취했다. 3분 이근호의 헤더는 크로스바 위로 지나갔다. 4분 미드필더 김성주를 빼고 공격수 오사오구나를 넣어 전방에 힘을 줬다.

포항도 7분 허용준을 빼고 일류첸코를 넣었고 효과를 봤다. 10분 왼델손이 스피드를 앞세워 왼쪽 측면에서 가로지르기(크로스)를 시도했고 일류첸코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류첸코의 감각은 45분에도 나왔다. 팔로세비치의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자축했다. 제주는 추가시간 마그노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넘어지며 얻은 페널티킥을 윤일록이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고 포항이 승리를 확인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