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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의 새로운 황제' 페텔, 페라리와 3년 계약 체결

작성일: 2014.11.21 14:0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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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F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티안 페텔 ⓒ LAT Photographics

[SPOTV NEWS=조영준 기자] 포뮬러 원(F1)의 새로운 황제 세바스찬 페텔(독일)이 명문 페라리로 이적한다.

페라리는 21일(한국시각) "페텔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직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4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페텔은 페라리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페텔은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새운 5년 연속 월드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그는 올 시즌 슈마허의 업적에 도전했지만 우승권에 탈락했다.

지난해까지 페텔은 소속 팀인 레드불의 머신으로 각종 대회를 휩쓸었다. 그러나 올해는 새로운 규정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 또한 메르세데스가 올 시즌 그랑프리 무대를 휩쓸며 1인자의 자리를 내줬다.

지난달 페텔은 "올 시즌이 끝난 뒤 레드불을 떠난다"고 전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페라리 소속의 드라이버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슈마허가 빨간색 페라리를 운전하는 모습을 동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페라리가 다시 정상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었다.

그동안 페라리에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가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하지만 페텔의 영입으로 인해 알론소는 영국 맥라렌으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페라리는 페텔과 키미 라이코넨(핀란드)을 앞세워 내년 시즌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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