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28, 브라질)와 도전자 코너 맥그리거(26, 아일랜드)의 타이틀전이 오는 7월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89에서 펼쳐진다.
이 같은 내용은 31일 UFC 183 계체에 앞서 진행된 팬 미팅에서 맥그리거가 처음 밝힌 후 UFC도 곧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맥그리거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빅매치인 나와 알도의 경기일자가 잡혔다"며 "알도의 머리를 떼버리겠다"고 말했다.
7월 7일부터 12일은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International Fight Week)'다. UFC 189에 앞서 UFC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팬 엑스포'가 열린다.
맥그리거는 지난 19일 UFC 파이트나이트(UFN) 59에서 데니스 시버에 승리한 직후, 갑자기 케이지를 넘어 관중석의 알도에게 달려가 도발했다. 맥그리거는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내 에너지를 번개처럼 알도의 가슴에 관통시키고 싶었다"며 "알도는 작은 레슬러들과 싸워 커리어를 쌓았다. 난 작은 레슬러가 아니다. 그를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도는 맥그리거의 행동이 광대처럼 눈길을 끌기 위한 연기일 뿐이라고 치부했다. "그는 어릿광대다. 그런 짓을 할지 알고 있었다. 그냥 웃음만 나왔다"며 여유를 보였다.
알도는 2006년부터 18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페더급의 절대강자다. 2009년 WEC 챔피언에 올랐고, 2011년부터 UFC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7차 타이틀방어까지 성공했다. 맥그리거는 13연승(UFC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떠오르는 강자로 입심이 좋아 어딜 가나 화제를 뿌린다. 덩치가 큰 왼손잡이 스트라이커로 알도와 타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원래 둘의 페더급 타이틀전은 5월에 펼쳐질 전망이었다. 맥그리거가 타이틀도전권을 따낸 지난 19일,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오는 5월 24일 UFC 187에서 두 선수가 맞붙을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페더급 타이틀전이 재배치되면서 UFC 187의 메인이벤트는 존 존스와 앤서니 존슨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 29일 존스와 존슨의 대결 시기를 5월로 보고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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