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30홈런' 박병호, 개인 5번째 황금장갑 품에 안을까
작성일: 2019.12.09 06:02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개인 5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9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개최된다. 올 시즌 KBO리그를 취한 기자, 캐스터, 해설위원, PD 등 미디어 관계자들이 투표를 통해 각 포지션별 총 10명의 수상자를 뽑는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자는 역대 최다인 102명이었다. 포수와 야구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에 포함되는데 1루수에서는 두산 오재일, 키움 박병호, SK 로맥, KT 오태곤, 삼성 러프 5명이 기준을 충족했다.
이중에서도 가장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역시 박병호다. KBO리그 골든글러브는 투표 인단이 300명이 넘어가는 만큼 구체적인 수상 기준은 점치기 어렵지만 미국 골드글러브와 달리 수비력만 보지 않고 공격력이 중요시되는 경우가 많다. 박병호는 2012~2014년, 그리고 지난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올 시즌 122경기에 나와 121안타(33홈런) 98타점 92득점 타율 0.280을 기록했다. 타격감 하락으로 6월 약 2주간 1군에서 말소되기도 했지만, 공인구 변경으로 리그 전체의 장타력이 떨어진 가운데서도 개인 5번째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명예를 지켰다. 수비에서는 906⅔이닝 동안 개의 실책을 기록, 수비율 0.994로 리그 1루수 중 제이미 로맥(0.997), 오재일(0.996)에 이어 3위였다.
골든글러브는 야구계에서 한 시즌을 마감하는 가장 큰 축제다. 포지션 최고의 선수를 인정받는 만큼 골든글러브에 대한 선수들의 자부심도 높다. 박병호가 5번째 골든글러브를 타게 된다면 공동 1위였던 강정호(4차례)를 넘어 팀에서도 역대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라는 경사를 배출하게 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