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할렙, 시드니 인터내셔널 결승 진출 실패

작성일: 2016.01.15 13:51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랭킹 2위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이 올해 첫 출전한 대회 4강에서 탈락했다.

할렙은 15일 호주 시드니 켄 로스웰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피아 시드니 인터내셔널 단식 준결승에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0, 러시아, 세계 랭킹 25위)에게 1-2(6<5>-7 6-4 3-6)로 졌다. 이 경기는 14일 할렙이 1세트 5-4로 앞서 있는 가운데 비로 중단됐다가 이날 속개작됐고 쿠즈네초바가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할렙은 다음 주 열리는 호주 오픈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할렙은 지난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1번 시드를 받았지만 왼쪽 다리 부상으로 기권했다. 할렙은 시드니 인터내셔널에서도 1번 시드를 받으며 4강까지 순항했다. 그러나 비로 경기가 순연되며 준결승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쿠즈네초바는 7-5로 타이브레이크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할렙은 2세트를 6-4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쿠즈네초바는 3세트 3-2로 앞선 상황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5-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쿠즈네초바는 3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쿠즈네초바는 할렙과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비로 연기된 벨린다 벤치치(18, 스위스, 세계 랭킹 14위)와 모니카 푸이그(22, 푸에르토리코, 세계 랭킹 94위)의 준결승에서는 푸이그가 2세트 기권승을 거뒀다. 

쿠즈네초바와 푸이그의 결승은 예정대로 15일 오후에 진행된다. 푸이그는 29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체력에 큰 부담이 없다. 반면 쿠즈네초바는 할렙과 2시간이 넘는 접전을 치렀다.

한편 SPOTV는 15일 오후 5시 20분부터 시드니 인터내셔널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사진] 시모나 할렙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