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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게임노트] 마차도 연타석 홈런, 샌디에이고 3연패 탈출…김하성 대타 삼진

작성일: 2021.07.05 05: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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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 마차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매니 마차도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운 샌디에이고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11-1로 크게 이겼다. 마차도가 시즌 14, 15호 홈런을 연달아 날리면서 3연패 탈출의 주역이 됐다. 9회에는 에릭 호스머의 3타점 2루타와 웹스터 리바스의 3점 홈런까지 터졌다. 

마차도의 날이었다. 마차도는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2점 홈런을 때린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달아나는 3점 홈런을 날렸다.

1회에는 2사 2루에서 풀카운트 9구 승부 끝에 홈런을 터트렸다. 빈스 벨라스케스의 한 가운데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담장 밖으로 넘겼다. 3회에는 볼카운트 0-2로 완전히 불리한 상황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벨라스케스의 의도된 하이 패스트볼을 제대로 받아쳤다. 

김하성은 5-0으로 앞선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오스틴 아담스의 대타로 출전했다. 첫 2구에 볼카운트 0-2로 몰렸지만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파울 커트에 이어 볼 2개를 골랐다. 그러나 볼카운트 2-2에서 6번째 공이 바깥쪽 낮은 곳을 파고들면서 삼진을 당했다. 30일 신시내티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삼진이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3회까지 5점의 득점 지원에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4회까지 안타는 2개만 허용했지만 볼넷이 3개나 나왔다. 투구 수는 81개에 달했다. 아담스가 5회를, 크레이그 스태먼(1실점)이 6회를 책임졌다. 

필라델피아는 0-5로 끌려가던 6회 JT 리얼무토의 솔로 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다음 타자 브라이스 하퍼는 시프트를 깨기 위해 기습번트를 댔지만 투수 스테먼 정면으로 가면서 아웃되고 말았다. 다음 타자 라이스 호스킨스가 3루타를 치면서 하퍼의 계획 무산이 더욱 아쉽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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