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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NC 박민우, 태극마크 내려놓는다…방역수칙 위반 사죄

작성일: 2021.07.14 16:21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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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민우가 14일 국가대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28)가 태극마크를 내려놓기로 했다.

NC는 14일 박석민의 명의로 된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근 불거진 서울 원정 숙소 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을 사죄하기 위함이었다.

이 사과문에서 박석민은 “며칠간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나를 포함해 일부 선수의 잘못으로 KBO리그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변명보다는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징계가 내려진다면 겸허히 받겠다”고 밝혔다.

또, 박석민은 “나를 비롯해 권희동과 이명기, 박민우가 서울 원정 숙소에서 저녁을 먹다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이 합류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지인이 ‘자신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와 이를 구단으로 보고했다”며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사죄했다.

이번 사태는 KBO리그 중단 논의를 불러왔고, 결국 12일부터 페넌트레이스가 멈춰 섰다. 그러나 당시 감염 경로를 확실하게 밝히지 않는 NC 구단을 향한 비난은 끊이지 않았고, 이날 결국 소속 선수 4명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특히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야구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하는 박민우는 태극마크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전반기에서 50경기 동안 타율 0.261타율 0.261 1홈런 18타점 30득점을 기록하고 김경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자진 낙마하면서 대체자 선발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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