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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게임노트] '노히터' 왼손 투수 만난 최지만, 4삼진 고전

작성일: 2021.08.07 11:5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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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왼손 '노히터' 투수 존 민스를 만나 고전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주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 3번 타자로 얼굴을 내밀었지만, 이날은 왼손 선발투수 민스를 만나 하위 타순으로 내려갔다. 민스는 지난 5월 6일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12탈삼진 노히터 투구를 펼친 투수다. 최지만은 민스에게만 삼진 3개를 당했고,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10-6으로 이겼다.

탬파베이는 1회말 세드릭 멀린스에게 좌전 안타와 도루를 내줬고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2회초 마누엘 마고 3루수 앞 번트 내야안타 후 최지만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사 1루에 탬파베이 마이크 주니노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쳤고, 케빈 키어마이어가 1루수 쪽 1타점 내야안타를 굴렸다.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2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페드로 세베리노에게 우중월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마이켈 프랑코에게 2루타, 리치 마틴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줘 다시 2-3으로 끌려갔다.

최지만은 3회초 2사 주자 1, 3루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3회말 탬파베이는 볼티모어 어스틴 헤이스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5회초 최지만이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힌 가운데 5회말 탬파베이는 2사에 트레이 만시니에게 2루타, 호르헤 마테오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았다.

탬파베이는 3점 차를 단번에 따라잡았다. 6회초 1사에 케빈 키어마이어 볼넷, 조던 루플로 중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넬슨 크루즈가 좌중월 동점 3점 아치를 그려 5-5 동점이 됐다.

민스가 5이닝을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최지만은 콜 설서를 상대했다. 2사 주자 없을 때 경기 네 번째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볼카운트 0-2에서 4구를 공략했다. 처음으로 인필드 타구,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으나 중견수 글러브에 들어갔다.

탬파베이는 8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마이크 주니노 우전 안타와 케빈 키어마이어, 조던 루플로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크루즈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고 완더 프랑코가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얀디 디아즈 볼넷과 투수 폭투가 겹쳤고 1사 1, 3루에 마고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1사 1, 2루에 선 채로 삼진을 당해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8회말 산탄데르, 세베리노, 프랑코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에 섰지만, 마틴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준 뒤 이후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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