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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장 찾는’ 광주, “영건 이끌 수 있는 리더 물색”

작성일: 2021.12.15 19:3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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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김호영 감독과 동행을 마친 광주FC가 차기 사령탑 물색에 나섰다.

광주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김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양측은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광주는 2021시즌을 앞두고 김 감독을 선임했다. 2020시즌 창단 최고 성적을 거둔 박진섭 감독이 떠난 빈자리를 메워줄 적임자로 판단했다.

김 감독 역시 더는 대행이 아닌 정식 감독으로 인정받겠다는 의지가 컸다. 김종우, 이찬동, 김원식, 이한샘 등을 영입했고 헤이스와 알렉스까지 수혈하며 기존 펠리페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여기에 광주 유스 출신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이미 지난 시즌 진가를 보여줬던 엄원상을 비롯해 엄지성, 허율, 이희균 등이 많은 기회를 잡으며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K리그1 무대의 치열함을 이겨내지 못했다. 포항스틸러스전 무승 징크스 탈출을 비롯해 연승 행진을 달리며 잔류 경쟁을 이어갔지만, 교체 횟수 위반으로 인한 몰수패 등 불운까지 겹치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10승 7무 21패 승점 37점으로 12위 강등의 쓴맛을 봤다. 내년부터는 다시 K리그2에서 승격을 목표로 해야 한다.

광주는 “1년간 팀을 이끌었던 감독님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광주는 후임 사령탑을 찾고 있다. 강등으로 인해 떨어진 팀 분위기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해 접근 중이다.

광주 관계자는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가 많기에 이들을 잘 이끌고 어려운 분위기를 빠르게 수습할 수 있는 리더를 찾고 있다”라며 인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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