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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아직 터지지 않은 포항의 ACL 필드 골

작성일: 2016.03.16 21:2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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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이 필드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6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시드니 FC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포항은 조별 리그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2승 1패 승점 6점이 된 시드니에 1위를 내줬다. 

전반전 포항은 주도권을 잡았으나 선취 골을 오히려 내줬다. 전반 42분 포항 페널티 지역에서 조지 블랙우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크리스 나우모프가 오른발 슛으로 포항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 2장을 쓰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시드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은 필드골로 3골을 넣었다. 지난달 9일 열린 하노이T&T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심동운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 전부다. 지난 2일 우라와 레즈와 경기에서 1골을 넣었으나 페널티킥 골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힘을 못쓰고 있다. 지난 12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전 광주 FC와 경기에서 후반 42분부터 엄청난 집중력으로 3골을 몰아치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던 위용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사진] 조지 블랙우드(왼쪽)-박준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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