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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NOW]스노보드 정해림, 아쉬운 예선 탈락…2계단 모자랐다

작성일: 2022.02.08 13:19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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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림이 8일 중국 장자커우 겐팅스노우파크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 정해림이 8일 중국 장자커우 겐팅스노우파크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경기에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장자커우, 고봉준 기자] 스노보드 기대주 정해림(27·경기도스키협회)이 동계올림픽 첫 메달 획득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정해림은 8일 중국 장자커우 겐팅스노우파크에서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합계 1분29초10을 기록해 전체 18위로 자리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선수가 나란히 가파른 경사를 내려와 속도로 승부를 겨룬다. 블루와 레드 코스에서 펼쳐지는 두 차례 예선을 통해 상위 16명을 가린 뒤 두 명씩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결승선을 빨리 통과한 순서대로 메달이 결정된다.

정해림은 1차 예선에서 블루 코스를 먼저 탄 정해림은 43초6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3위를 기록하며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레드 코스에서 펼쳐진 2차 예선에서 45초47로 성적이 떨어지면서 합계 18위로 밀려났다. 2계단이 모자라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시즌 월드컵 7차 대회 알파인 혼성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와 동메달을 합작하며 한국 스노보드의 위력을 과시한 정해림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생애 첫 메달 획득을 꿈꿨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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