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NOW] 한중일 500m 싹쓸이…단거리 '아시아 천하' 열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베이징, 고봉준 기자] 한중일 스케이터가 빙속 단거리 메달을 휩쓸었다.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을 품에 안은 차민규(29, 의정부시청)를 비롯해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가오퉁위(중국) 3위에 오른 모리시게 와타루(일본)까지 '아시아 천하' 개막을 알렸다.
차민규는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39를 기록해 시상대 둘째 칸에 올랐다.
34.32로 올림픽 기록을 경신한 가오퉁위보다 0.07초 늦어 2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은 모리시게(34초49)가 거머쥐었다.
스피드스케이팅 500m 전통의 강호인 유럽 국가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가 금·은·동을 싹쓸이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가장 짧은 종목인 500m는 그간 아시아 선수에게 넘기 힘든 벽이란 인상이 강했다.
세계 기록도 2019년 3월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가 세운 33초61이었고 올림픽 기록 역시 가오퉁위가 새로 쓰기 전까지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이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젠 옛말이 된 분위기다. 올 시즌 500m 월드컵 랭킹만 봐도 알 수 있다. 상위 11명 가운데 아시아 선수만 6명에 이른다.
한때 빙속 침체기를 겪었던 일본이 최근 실력을 부쩍 키웠다. 이번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건 모리시게(2위)를 필두로 신하마 타츠야(3위) 무라카미 유마(4위) 마츠이 야마토(7위)가 랭킹 상위에 포진해 있다.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아시아 약진이 이어졌다. 2018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로렌첸과 미국이 자랑하는 '17살 신동' 조던 스톨츠, 캐나다 강자 로랑 드뷔레이유가 나란히 쓴잔을 마셨다.
관련 추천 기사
스포츠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
"테니스나 더 해, 휴대폰 그만!"…세계 1위 사발렌카, 수영복 화보·유튜브 활동에 팬들 '부글부글'
2026-08-19
-
안세영과 4강서 만난다, 中 벌써 우승 계산…왕즈이 완승에 "안세영만 잡으면 첫 세계선수권 정상도 가능” 헛 꿈 못 버려
2026-08-18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