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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MLB]쏟아진 신기록과 진기록

작성일: 2016.04.15 12:25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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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역전 3점포를 터뜨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시 도널드슨.ⓒ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야구는 기록 경기다. 15(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구장에서는 갖가지 기록들이 쏟아졌다. 간추려 본다.

-아메리칸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내셔널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나란히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3, 워싱턴 내셔널스에 2-6으로 져 개막 9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메이저리그 사상 개막 9연패 팀이 양 리그에서 동시에 나온 경우는 1884년과 1988년에 이어 3번째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2년생 빈스 벨라스퀘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3-0 완봉승을 거뒀다. 구단 사상 두 번째 최다 탈삼진 완봉승이다. 3안타를 내주며 16개 삼진을 빼앗았다. 최다 삼진 완봉승은 1961년 아트 매하피로 17개였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스티브 칼튼은 14개다.

-필리스에 영패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 개막 10경기에서 5경기를 영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쯤되면 공인된 물방망이다.

-워싱턴 내셔널스 MVP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는 애틀랜타전에서 3130m의 대형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이 홈런은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기도 하다. 하퍼는 메이저리그 사상 8번째로 어린 나이(23)100호 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현역 메이저리그 최장 거리 타자는 누구?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토론토 블루제이스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다. 도널드슨은 홈 로저스센터에서 뉴욕 양키스을 맞아 5회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비거리가 135.6m. 2015년 시즌 이후 장거리 홈런의 기준인 130m를 가장 많이 작성한 타자도 도널드슨으로 16개를 때리고 있다. 콜로라도 로키스 카를로스 곤살레스도 16개로 타이이지만 쿠어스필드를 고려해야 할 듯.

-시즌 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권 후보에서 제외돼 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휩쓸며 72패로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개막 출발이 좋았던 게 1982년으로 72패였다. 그러나 그해 8775패로 마감하며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웃 동네 시카고 컵스도 봄 날이다. 신시내티를 8-1로 꺾으며 81패를 마크했다. 1969년 이후 가장 뛰어난 시즌 스타트다. 그러나 컵스도 당시 9270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동부지구 2위에 그쳤다. 뉴욕 메츠가 100승을 거둬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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