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득점을 폭발시키며 멤피스의 승리를 이끈 자 모란트
▲ 47득점을 폭발시키며 멤피스의 승리를 이끈 자 모란트

[스포티비뉴스=임혜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자 모란트가 원맨쇼를 펼치며 골든스테이트를 함락했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오늘 4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펼쳐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NBA 플레이오프 세미 파이널 2차전을 106대10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의 수훈은 단연 멤피스의 에이스 자 모란트였는데요. 모란트는 이날 경기서 무려 47득점과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평소 약점으로 지적받던 3점 슛도 5개를 꽂아 넣으며 골든스테이트의 림을 초토화시킨 모란트. 2쿼터 1분 30초를 남기고 환상적인 덩크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경기 종료 30.7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플로터를 성공시키며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 초반 게리 페이튼 2세의 부상이 뼈아팠는데요. 딜런 브룩스가 페이튼 2세에게 무리한 반칙을 범하며 퇴장당했고 페이튼 2세는 부상으로 오늘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점 슛 3개 포함 27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한편 보스턴 셀틱스 역시 세미파이널 2차전에서 밀워키 벅스에 승리하며 1차전을 설욕했습니다. 보스턴은 30득점을 기록한 제일런 브라운과 29득점을 넣은 제이슨 테이텀을 앞세워 109대86으로 승리했습니다. 밀워키의 괴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8득점으로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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