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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굴절 타구 잡는 슈퍼캐치' 김하성, 타석에선 3G 연속 무안타

작성일: 2022.05.08 12:3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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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34에서 0.221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0-8로 졌다. 3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는 18승 10패 승률 0.643로 떨어졌다. 6연패에서 탈출한 마이애미는 13승 14패 승률 0.481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김하성(3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에릭 호스머(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호르헤 알파로(포수)-맷 베이티(우익수)-CJ 에이브람스(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0-0 동점인 1회말 크로넨워스 좌전 안타 후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마이애미가 3회초 조 두낭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0-1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김하성은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볼카운트 1-0에서 2구를 공략했는데, 유격수 땅볼이 됐다. 마이애미는 5회초 제이콥 스탈링스 볼넷, 듀낭 좌익수 쪽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재즈 치즘 주니어와 헤수스 아귈라가 범타로 아웃된 가운데 개럿 쿠퍼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0-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5회말 1사에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6회초 김하성은 수비에서 빛났다. 2사 주자 없을 때 브라이언 데라 크루즈가 3루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타구는 베이스 맞고 높게 굴절됐다. 포구를 위해 몸을 날리던 김하성은 갑작스러운 타구 방향 변화에 대응했다. 몸을 날리는 자세에서 글러브를 낀 왼손을 하늘로 뻗었고, 포구가 됐다. 김하성은 빠르게 1루로 공을 던졌지만, 송구가 정확하게 이뤄지진 않았다. 판정은 내야안타. 그러나 안타를 친 데라 크루즈, 미국 현지 중계진들도 김하성의 환상적인 수비를 조명했다.

0-3이 이어지는 8회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호르헤 솔레어에게 좌중월 만루 홈런을 맞는 등 5실점 하며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션 머나야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시즌 3패(2승)를 안았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파블로 로페즈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첫 완봉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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