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게임노트] 류현진 4⅔이닝 1실점+에르난데스 결승포…토론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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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한 달여만의 복귀전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4⅔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며 팀의 5연패 탈출을 도왔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종전 13.50에서 9.00으로 내려갔다.
탬파베이 내야수 최지만은 이날 결장했다.
5연패 중인 원정팀 토론토는 맷 채프먼(3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보 비셋(유격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알레한드로 커크(지명타자)-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대니 잰슨(포수)-라이멜 타피아(중견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탬파베이는 얀디 디아즈(3루수)-완더 프랑코(유격수)-마누엘 마고(지명타자)-헤롤드 라미레즈(1루수)-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비달 브루한(우익수)-마이크 주니노(포수)-테일러 월스(2루수)-브렛 필립스(중견수)로 류현진을 상대했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는 1회 류현진은 홈런으로 실점했다. 디아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에 던진 체인지업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 1-1이 됐다.
2~3회는 연속으로 삼자 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브,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4회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도우미 채프먼의 호수비로 실점하지 않았다. 선두타자 마고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라미레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아로사레나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2루가 됐다. 브루한의 타석에서 채프먼이 류현진을 도왔다. 3루 땅볼을 잡아 2루주자를 태그아웃 시킨 뒤 2루에 송구해 1루주자까지 잡아냈다.
5회에는 비셋이 도움을 줬다. 선두타자 주니노의 타구가 유격수-3루수 사이를 빠져나갔지만, 비셋이 걷어낸 뒤 1루로 송구해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그러나 급격하게 제구가 흔들렸다. 윌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필립스의 타석에서도 연속으로 볼 3개를 던졌다.
류현진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필립스를 처리했지만, 이미 가르시아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가르시아는 후속타자를 잘 막아내며 류현진의 실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토론토는 1회 선취점을 올렸다. 1사 후 게레로 주니어와 에르난데스의 연속 안타와 비셋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에스피날이 희생플라이를 쳐 1-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곧바로 실점했다. 1회말 류현진이 선두타자 마고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줘 1-1 균형이 맞춰졌다.
소강상태를 이어가던 양 팀, 8회 토론토가 그 흐름을 깼다. 에르난데스가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2-1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에스피날의 안타와 상대 송구 실책으로 만들어진 2사 3루에서 구리엘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로 3-1 달아났다. 이어 잰슨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5-1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토론토는 9회 마무리 투수 조던 로마노를 마운드에 올려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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