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행’ 케빈 나, PGA 투어 전격 탈퇴 발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자금을 후원하는 리브 골프 인터내셔널 시리즈 참가를 결정한 재미교포 케빈 나(3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탈퇴를 발표했다.
골프채널 등 주요 외신은 5일(한국시간) “케빈 나가 이날 성명을 통해 ‘PGA 투어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공유하게 돼 슬프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현재 정책이 바뀌어 PGA 투어에서 다시 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백상어’ 그렉 노먼이 이끌고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하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8개 대회, 총상금 2억5500만 달러(약 3193억 원) 규모로 치러진다. 또, 컷오프 없이 54홀 경기로 많은 선수들을 유혹했다.
그러면서 PGA 투어에서 뛰던 몇몇 스타플레이어들이 사우디행을 결정하게 됐따. 케빈 나를 비롯해 더스틴 존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이안 폴터, 루이 우스트히즌 등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의 센추리온 클럽에서 열리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을 뛴다.
그러자 PGA 투어는 사우디행을 택한 선수들에겐 상당한 벌금과 출전정지, 더 나아가 영구제명 등의 징계를 내리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케빈 나는 “최근 골프계의 발전으로 내 선택지를 재고할 기회를 얻었다. 자유계약선수로서의 권리를 행사하면서 내가 원하는 곳에서 뛸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다면 좋겠다. 그러나 PGA 투어 선수로 남으면 선택할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PGA 투어 탈퇴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내가 투어 선택권을 행사한다면 PGA 투어로부터 징계 절차와 법적 조치를 받을 수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
선두와 1타 차→아깝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 '시즌 4호 톱10'
2026-08-10
-
작년 최종일 5오버파 악몽, 올해 떨쳐낼까…에차바리아, 윈덤 챔피언십 3R서 개인 최저 타수 기록 경신
2026-08-09
-
저력의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역전 우승 노린다!…3R 3위 도약→공동 1위와 단 1타 차
2026-08-09
-
아쉽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14위…선두와 4타 차
2026-08-08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