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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바뀌나'…린가드, 승격팀 ‘파격 제안’ 받았다

작성일: 2022.07.20 16: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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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제시 린가드.
▲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제시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됐지만,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제시 린가드(29)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다. 다른 해외 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린가드에 상당한 금액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아카데미 과정부터 밟은 맨유 성골 유스였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23년 동행을 마무리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웨스트햄이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린가드는 2020-21시즌 당시 웨스트햄 에이스로 맹활약한 바 있다. 16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팀 핵심 공격수로 우뚝 섰다. 강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을 상대로도 눈부신 경기력을 선보였다.

당당히 맨유로 돌아왔지만,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전 감독은 린가드에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다. 제이든 산초(21)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심지어 부진했던 마커스 래시포드(24)는 기회를 받았다. 유망주 안토니 엘랑가(19)에도 밀렸다.

랄프 랑닉(62)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린가드를 철저히 외면했다. 평균 출전 시간은 23분도 안 됐다. 결국, 그는 시즌이 끝난 뒤 맨유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맨유와 마무리도 시원찮았다. 린가드는 2021-22시즌 마지막 홈 경기 당시 벤치에 앉았지만, 끝내 홈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와중에 에딘손 카바니(34)와 후안 마타(34)는 그라운드에 투입되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린가드가 여름 이적시장 매물로 나오자, 여러 팀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과거 맹활약했던 웨스트햄이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2021-22시즌 시작 전에도 린가드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당시 솔샤르 전 감독이 이적을 거부하며 무산됐다.

승격팀도 린가드 영입에 진심이다. ‘스카이스포츠’는 “노팅엄은 린가드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제안을 했다. 이미 린가드의 대리인과 접촉했다. 린가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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