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이승우'가 수원 '이승우' 에게 "11호골은" (영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지난 27일 수원FC 공식 홈페이지에 한 글이 올라왔다.
"긴급소환, 의정부 고등학교에서 이승우 콘셉트로 졸업사진한 학생을 찾아요. 우리 승우와 수엪이 간절하게 찾습니다."
이승우는 댓글로 "누구야 누구야"를 받아쳤고 같은 팀 동료 신세계도 "진짜 찾아야 되"라며 간절함을 보였다.
경기도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매회 졸업사진을 SNS로 올리며 평생의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올해 의정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주현서 군은 평소 이승우의 팬이었고, 그가 골을 넣을 때 마다 펼치는 익살스럽고 화려한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국내 축구커뮤니티 게시물에도 주현서 군의 사진이 약 56만의 조회수와 246개의 댓글이 달리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현서군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이승우 선수를 응원해왔다. 이승우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 투지 열정 그리고 스타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세리머니를 따라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승우는 올시즌 K리그로 돌아와 팀 성적과 함께 리그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넣은 10골 중 올해의 베스트 골 후보에도 손색없는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
주현서 군은 17라운드 포항전 때 넣은 환상 발리슛을 올 시즌 최고의 골로 평가했다. 그는 "푸스카급으로 정말 멋진 골이었다. 라이브로 봐서 소름이 돋았다. 온몸이 짜릿했다"고 회상했다.
수원FC 구단은 31일 대구FC와 경기에 앞서 주현서 군을 초청해 유니폼 전달식과 함께 시축을 할 예정이다. 주현서 군은 이 소식을 학원에서 들었다고 한다.
"처음에 실감이 나지도 않았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오히려 친구들이 더 좋아해줬고 관심이 있다. 친구들은 나를 레전드라고 표현한다."
한 장의 사진으로 주현서 군은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하루를 만들었다. 주현서 군은 수능이 얼마 남은 시점 스포츠 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체육대학 진학 목표로 학업에 매진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이승우가 직접 구단에 요청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적극적인 팬 서비스로 최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우가 고3 수험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지 않을까.
의정부 '이승우' 주현서 군이 수원FC '이승우'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다음 골(11호) 세리머니를 한번 같이 만들면 참 재밌을 것 같아요."
주현서군과 이승우의 스토리는 계속된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J리그 개막전 역대급 흥행, '무려 344%' K리그보다 '4배' 이상...'6만3960명→평균 3만명'
2026-08-13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추천 콘텐츠
-
메시, 현역 은퇴 고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아버지 별세 후 비통한 심경 발표
2026-08-13
-
'이틀 안에 2300억 준비해' 데드라인 설정...맨시티, 엔조 페르난데스 러브콜에 첼시도 최종 시한 정했다
2026-08-13
-
'미쳤다' 송성문 ML 1위팀 무너뜨려…2루 도루→끝내기 득점→샌디에이고 5연승
2026-08-13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