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5번째 형제 투타 맞대결, 이번에는 형이 웃었다[SPO수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이번에는 형이 웃었다.
한화 이글스 박정현(21)과 kt 위즈 박영현(19)투타 형제 맞대결이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졌다. 9회 1사 2루 때 kt 박영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최재훈을 3루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박정현이 타석에 들어서면서 형제가 맞붙었다.
형 박정현은 동생 박영현에게 안타를 때렸다. 초구 패스트볼을 지켜본 뒤 2구째 컷패스트볼을 노렸지만, 배트에 제대로 맞지 않았다. 3구 패스트볼도 공략했지만 파울이 됐다.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볼을 골라낸 뒤 5구째 컷패스트볼 때려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때 2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까지 올렸다.
박정현-박영현 형제가 맞붙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21년 9월 15일 대구 U-23 대표팀과 U-18 대표팀 경기에서 처음 서로를 상대했다. 그리고 프로 유니폼을 입은 뒤 한 차례 더 붙었다. 올해 5월 28일 수원에서 9회 투수 대 타자로 붙었는데, 이때는 동생 박영현이 형 박정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KBO리그 전체로 확대하면, 이날 경기까지 형제 투타 맞대결은 5번 있었다. 1995년 9월 5일 전주야구장에서 열린 태평양과 쌍방울전에서 정명원(태평양)과 정학원(쌍방울)이 9회말 처음 맞대결을 가졌다. 이후 kt 유원상과 KIA타이거즈 유민상이 2020년 5월 26일 수원에서, 또 같은해 6월 9일 수원에서 형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