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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부상 악몽…안드렐톤 시몬스 왼손 엄지 부상

작성일: 2016.05.10 10:3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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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주전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가 수술대에 오른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LA 에인절스가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에인절스 주전 유격수 안드렐튼 시몬스(26)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템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에반 롱고리아의 타구를 잡기 위해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왼손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시몬스는 MRI 검사 결과 왼손 엄지손가락 척골 측부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재활에는 적어도 두 달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몬스가 빠진 자리는 40인 로스터에 있는 유틸리티 내야수 레이 나바로를 승격해 메울 예정이다. 주전 유격수 자리는 클리프 페닝턴이 맡을 전망이다.

에인절스는 에이스 게럿 리차즈가 팔꿈치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지 이틀 만에 주전 유격수 시몬스까지 잃었다. 현재 에인절스는 선발 투수 C.J. 윌슨(왼쪽 어깨 건염)과 앤드류 히니(팔꿈치 굴근 염좌)가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으며, 마무리 휴스턴 스트리트마저 왼쪽 복사근 염좌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투수진의 공백이 심한 가운데 내야 수비의 핵심인 시몬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고민이 커지고 있다.

한편, 3루수 유넬 에스코바가 유격수로 이동하는 방안에 대해 에인절스 빌리 에플러 단장은 “3루수 유망주인 제프리 마르테와 카일 쿠비차를 끌어올려 전력을 보강할 수도 있겠지만, 유넬 에스코바를 유격수로 이동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넬은 우리의 3루수이다”며 포지션 이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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