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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류중일 감독 "김기태가 경기를 잘 만들어 줬다"

작성일: 2016.05.10 22: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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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류중일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기태가 경기를 잘 만들어 줬다."

삼성 라이온즈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3으로 이기고 2연승했다. 

선발투수 김기태가 5-2 앞선 5회 아웃 카운트 2개를 남기고 교체되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불펜투수들이 나머지 4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8회 최형우의 3점 홈런으로 올 시즌 팀 두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이 빈틈없이 터졌다. 배영섭이 5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김기태가 잘 던졌다. 승리 요건을 앞에 두고 내려오는 바람에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 만들어 줬다. 백정현 등 뒤이은 투수들도 잘 막아 준 경기였다"며 "오늘(10일)은 테이블 세터들이 활약했고, 최형우의 3점 홈런이 흐름을 가져온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연승에 들어간 삼성은 11일 선발투수로 왼손 장원삼을 예고했다. 4연패에 빠진 LG는 헨리 소사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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