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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2차 결과 발표] 이선규 '3억5천만 원' KB손해보험행, 배유나 '2억 원' 도로공사행…10명 미계약

작성일: 2016.05.20 18:5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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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이선규와 도로공사에 새 둥지를 튼 배유나 ⓒ KB손해보험,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선규(35, KB손해보험)와 배유나(27, 도로공사)가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0일 2016년 남녀 자유계약선수(FA) 2차 선수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1차 교섭 당시 계약을 마치지 못했던 남녀 선수 12명 가운데 이선규와 배유나 2명만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선규는 KB손해보험과 3억5천만 원, 배유나는 도로공사와 2억 원에 계약했다.

이선규는 2차 교섭 마감 하루를 남기고 19일 KB손해보험과 계약 사실을 알렸다. 그동안 센터진 보강 의사를 밝혔던 KB손해보험은 베테랑 이선규와 손을 잡았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이선규 영입에 힘써 준 구단에 감사하다. 센터 전력을 보강해 팀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걸 느낀다. 다가오는 시즌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배유나는 알려진대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배유나는 이미 구단과 합의를 마쳤으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세계 예선에 참가하고 있어 발표를 미루고 있었다.

두 선수를 제외한 10명은 21일부터 31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3차 교섭에 들어간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 센터 윤봉우와 레프트 임동규, 삼성화재 리베로 곽동혁, 대한항공 센터 김철홍, 우리카드 레프트 안준찬이 계약을 마치지 못했고, 여자부는 현대건설 레프트 한유미, 도로공사 센터 장소연, 리베로 오지영, KGC인삼공사 레프트 백목화, 레프트 이연주가 FA 시장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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