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신욱, 홍콩 킷치 이적 확정 '2026년까지+등번호 3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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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신욱(34)이 홍콩에서 축구 인생 황혼기를 이어간다.
홍콩 킷치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욱은 울산과 전북에서 뛰었다. K리그1에서 두 번의 리그 우승을 했고 2012년과 2016년에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들었다. 중국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와 싱가포르 라이언 시티에서 뛰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시즌 싱가포르 리그에서 26경기 21골을 기록했다. 2010년부터 한국 대표팀으로 56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홍콩 킷치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메디컬 테스트를 무리없이 통과했고 등 번호는 33번이다.
홍콩 킷치 감독은 "김신욱의 큰 키는 장점이다. 여기에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일 수 있어 다른 미드필더들과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다. 득점력이 좋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콩 킷치는 홍콩 리그 톱 팀으로 꼽힌다. 이번 시즌에 현재까지 9경기에 출전해 8승 1패를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킷치에는 K리그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공격수 데얀이 있어 김신욱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신욱과 데얀 투톱을 홍콩 무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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