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까지 걱정 "클린스만 전술 없는데…한국 우려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 벤투 감독 이후에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시작부터 잡음이다. 중국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은 특별한 전술적인 색채가 없다며 우려섞인 반응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 유력지 '키커', '빌트' 등을 통해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지목됐다. 협회가 지난달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클린스만 감독 선임을 발표하면서, 루머는 현실이 됐다. 3년 반 계약을 체결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팀을 지휘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대표팀과 연결되자, 우려섞인 반응이 많았다.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했던 필립 람은 2021년 자서전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 아래에서 체력 훈련만 했다. 전술적인 건 없었다. 선수들이 경기 전에 모여 어떻게 경기를 해야할지 토론해야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까지 마찬가지 반응이었다. 중국 '쿠키뉴스'는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 시절에 전설급으로 활약했지만 감독으로 평가는 엇갈린다. 3년 동안 지도자로 활동하지 않았다. 전술적인 특징도 분명하지 않다"고 짚었다.
중국 반응을 옮긴 일본 '도쿄스포츠웹'도 "독일 대표팀 감독 시절에 코치에게 전술적인 부분을 떠맡겼다. 독일 월드컵에서 요하임 뢰브 수석 코치에게 모든 전술을 맡긴 건 유명한 일화다. 미국 대표팀에서는 선수들과 불화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럽 팀 수준에서는 실적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한 시즌도 버티지 못하고 경질됐다. 2019년 11월에 헤르타 베를린에 부임했지만 몇 개월 만에 팀을 나갔다. 의문이 많다"고 반응했다.
미하엘 뮐러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을 상당히 원했다. 강인한 성격이 매력적이었다. 언제 어떻게 경기하고, 동기부여가 되어 있고,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론적인 대답에 불과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에 어떤 비전을 제시했고,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 어떤 점을 발전할 수 있는지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뮐러 위원장은 "축구는 전술이 전부가 아니다. 선수들의 개성을 살려야 한다. 특정 감독의 축구를 따라가는 건 곤란하다"라며 애매모호한 답변만 내놨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에게 골 먹히고 미국 떠난다...'LA더비 참패' 日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LA갤럭시 떠나 J리그 이적 임박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