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 옆구리 부상으로 8주 이탈...김지찬 햄스트링 부상 털고 복귀[SPO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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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포수 김재성(27)이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박진만 감독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김재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재성이 스윙할 때 통증을 호소했다. 교체된 후 더그아웃에서는 괜찮다고 했는데, 검진해보니 옆구리 부상을 입었다. 8주 진단을 받았다. 안타깝다”며 씁쓸해 했다.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김재성은 7회 파울 타구를 날린 후 통증을 호소했다.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었고, 곧바로 김동엽과 교체가 됐다. 삼성의 삼포수 체제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
당초 삼성은 강민호와 김태군, 김재성 등 세 명의 포수를 활용해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었다. 일단 김재성이 이탈한 자리는 다른 포수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박 감독은 “야수쪽에 여유가 있다. 삼포수 체제는 그대로 운영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반가운 소식도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지찬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스프링캠프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김지찬은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뒤 1군에 복귀했다. 박 감독은 “컨디션은 좋다. 재능이 있는 선수다. 또 1군 경험도 풍부하다. 몸 상태만 되면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올리려 한다”며 김지찬의 복귀를 반겼다.
김지찬이 남은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정상 컨디션을 보여준다면, 개막전 리드오프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지찬이 없는 동안 이성규가 1번 타순에 배치됐다. 박 감독은 “남은 시범경기에서 지켜보려 한다. 이성규도 1번 타자를 해봤다. 김지찬이 돌아오면서 중심 타순에 넣었는데, 찬스 때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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