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야구다”...상대 허 찌른 노시환 주루에 수베로 감독도 칭찬일색[SPO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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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노시환을 칭찬했다.
수베로 감독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전날 노시환의 주루플레이를 언급했다. 그는 “노시환이 너무 좋은 베이스 플레이를 선보였다. 고급야구를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령탑의 찬사를 받을만한 플레이었다. 전날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노시환. 4회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1사 만루 상황에서 2루에 서있던 노시환은 김인환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때 상대가 2루 수비에 집중하는 틈을 놓치지 않았고, 재빨리 홈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수베로 감독은 “너무 기쁜 나머지 노시환과 하이파이브도 못했다. 주루 코치에게도 적극적인 베이스러닝을 강조한다. 허를 찌르는 플레이도 강조했다. 그동안 잘 이뤄지지 않았는데, 노시환이 본인 판단으로 플레이를 했다. 그래서 더 기쁘다”며 껄껄 웃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원석(중견수)-문현빈(2루수)-채은성(지명타자)-브라이언 오그레디(좌익수)-노시환(3루수)-김인환(1루수)-유로결(우익수)-박상언(포수)-한경빈(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김기중이다.
이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한화는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다. 수베로 감독은 “시범경기 1위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모든 팀이 승리에 혈안이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목표에 얼마나 도달했는지가 중요하다. 27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을 때까지 집중해야 한다. 시범경기 때 보여준 모습이 시즌에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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