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억 FW, '런던 라이벌'로 가나..."개인 합의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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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웃팀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카이 하베르츠(24, 첼시)가 아스날과 개인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라고 전했다. 첼시를 떠나 ‘런던 라이벌’ 아스날행이 가까워졌다.
바이어 04 레버쿠젠(독일)에서 프로 데뷔한 하베르츠는 천재로 평가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오가며 뛰어난 공간 움직임을 바탕으로 많은 골을 만들었다.
2020년에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116억 원)를 기록했다. 첫 시즌엔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 짓는 결승 골을 터트렸다. 입단과 동시에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다음 시즌부터는 주로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47경기에서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팀과 함께 부진했다. 47경기 9골 1도움에 그쳤다. 첼시는 하베르츠의 부진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12위로 마무리했다.
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연결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6,000만 유로(약 837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첼시가 하베르츠의 몸값을 7,500만 파운드(약 1,222억 원)로 책정하자, 발을 뺐다.
곧바로 아스날이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하베르츠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아스날이 하베르츠를 영입한다면, 첼시 시절에 비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좀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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