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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임] “아버지는 커리어 내내 훌륭한 타자였다” 헤라클래스 아들이 꿈꾸는 아메리칸드림

작성일: 2023.07.11 18:13 최민우 기자, 손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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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오른쪽) 아들 심종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다.
▲심정수(오른쪽) 아들 심종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손수현 영상기자] ‘헤라클래스’ 심정수의 아들 심종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됐습니다.

애리조나는 11일(한국시간) 2023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심종현을 5라운드 전체 148순위로 뽑았습니다.

심종현은 KBO리그 통산 324홈런을 친 강타자 심정수의 둘째 아들입니다. 심정수는 현역 은퇴 후 2009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심종현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야구 선수의 길을 걸었습니다.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장타력을 뽐냈던 심종현. 아버지의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모습입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도 심정수·심종현 부자의 스토리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매체는 ‘심정수는 KBO리그에서 300홈런을 때려내며 ’헤라클래스‘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소개했고, ‘아들 심종현도 올해 대학 무대에서 13홈런을 때려냈다. 타율 0.298 출루율 0.410 장타율 0.624를 기록하며 콘택트 능력과 장타력을 뽐냈다’고 소개했습니다.

아들에게도 아버지는 슈퍼스타입니다. 심정수의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보고 자란 심종현은 “아버지는 커리어 내내 훌륭한 타자였다. 내 스윙은 아버지와 함께 노력한 산물이다”며 아버지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MLB.com은 ‘심종현은 상당한 파워를 갖춘 타자다.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콘택트하는 능력도 뛰어나다’며 ‘이런 장점이 다음 레벨로 올라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심종현을 향한 기대감을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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