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게임노트] '구자욱 쾅! 피렐라 쾅!' 홈런포 가동 삼성, KIA 꺾고 2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절대 열세’였던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간 11차전에서 12-2로 이겼다. 2연승을 질주한 삼성의 시즌전적은 44승 1무 59패가 됐다. KIA와 상대전적에서도 3승 8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의 호투가 돋보였다.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도 홈런포를 터뜨리며 마운드를 지원 사격했다. 구자욱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호세 피렐라가 5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김성윤이 5타수 3안타 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KIA는 선발 투수 윤영철이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타선도 삼성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2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시즌전적 47승 2무 48패가 됐다.
삼성은 선취점을 뺏어냈다. 경기 초반에는 윤영철에 막혀 고전했지만, 4회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윤영철의 128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를 터뜨렸다. 후속타자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갔고, 류지혁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피렐라가 1타점 2루타를 쳐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5회 삼성은 빅이닝으로 단숨에 도망갔다. 1사 후 김현준이 바뀐 투수 김유신에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김성윤이 좌전 안타를 쳐 찬스를 만들었고, 구자욱이 좌월 2루타를 쳐 2타점을 올렸다. 삼성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강민호가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류지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후 피렐라가 김유신의 134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중앙 담장을 넘겼다.
삼성의 방망이는 쉽게 식지 않았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재현이 좌월 2루타를 쳐 기회를 이어갔다. 여기에 김지찬이 우전 안타를 날려 1점을 더했다. 삼성은 5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9-0으로 달아났다.
KIA의 추격도 있었다. 삼성은 7회 바뀐 투수 장필준이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에게 3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이창진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내줬다. 계속해서 한준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김선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박찬호와 최원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9-2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삼성도 곧바로 실점을 만회했다. 7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성윤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여기에 대타 김동엽이 1타점 좌월 2루타를 쳐 점수를 벌렸다. 강민호도 좌전 안타를 쳐 김동엽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11-2가 됐다.
8회에도 삼성은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바뀐투수 박준표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내며 포문을 열었다. 오재일도 우전 안타를 쳐 무사 1,3루 가 됐고, 김영웅이 1루 땅볼로 잡혔지만 3루 주자 피렐라가 홈을 밟아 12-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