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문동주 vs 린위민 2003년생 선발투수 빅뱅…대만 '해외파 야수'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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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샤오싱(중국), 신원철 기자] 한국의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있어 가장 강한 라이벌로 꼽히는 대만이 2003년생 선발투수를 필승카드로 내세웠다. 한국의 문동주와 동갑내기로, 프로 2년차라는 공통점 또한 지녔다.
한국과 대만은 2일 중국 저장성 샤오싱 샤오싱 야구-소프트볼센터 제1야구장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대만, 일본의 전력이 다른 팀들과 한참 차이가 나는 만큼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두 나라 모두 '영건'을 앞세웠다. 한국은 문동주를 선발로 예고했다. 문동주는 9월 3일 LG전을 끝으로 아시안게임 준비에 '올 인'했다. 두 차례 퓨처스리그 경기를 거쳐 지난달 26일 상무와 연습경기에 나섰다. 여기서 3이닝을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컨디션 점감을 마쳤다.
#2일 한국-대만 선발 라인업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성한(유격수)-김형준(포수)-김성윤(좌익수), 선발투수 문동주
쩡종저(유격수)-린즈웨이(2루수)-린리(지명타자)-린안커(우익수)-우녠팅(1루수)-리하오위(2루수)-션하오웨이(중견수)-린즈하오(3루수)-린쟈정(포수), 선발투수 린위민
대만은 최상의 전력을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해외파 9명 가운데 4명인 야수가 모두 선발 출전한다.
한국이 KBO리그 2년차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운 가운데, 대만도 동갑내기 투수로 맞불을 놨다. 린위민은 2003년생으로 이번 대만 대표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리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마이너리거로 2년째 시즌을 보냈다.
린위민을 포함해 9명의 해외파 가운데 5명이 선발 출전한다. 야수 쪽에서는 해외파가 총출동했다. 나머지는 모두 투수다. 판원후이(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A) 천보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A) 류즈롱(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AA)가 대기 명단에 올라갔다. 왕옌청은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 산하 2군 선수.
1번타자 쩡종저는 피츠버그 산하 더블A팀 소속 내야수로 빠른 발이 강점이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마이너리그 3시즌 동안 265경기에서 타율 0.279, OPS 0.821을 기록했다. 도루는 99번 뛰어 75번 성공했다.
중심 타순에도 해외파가 들어갔다. 5번타자 우녠팅은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으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다. 6번타자 리하오유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싱글A 선수다.
배터리가 모두 해외파다. 선발투수 린위민은 더블A까지 가면서 2년 동안 38경기에 모두 선발투수로만 나온 유망주다. 9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할 린쟈정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싱글A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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