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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수술로 시즌 아웃+재활 12주 소요…'줄부상' KIA, 너무 안 풀린다[공식발표]

작성일: 2023.10.05 13:0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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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KIA타이거즈
▲ 박찬호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찬호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KIA는 5일 '박찬호가 오늘 오전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X-레이 및 CT 촬영을 한 결과 왼쪽 척골 분쇄 골절로 최종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3개월 이상 재활 기간이 필요한 큰 부상이다. KIA는 "박찬호는 6일 같은 병원에서 핀고정술을 받을 예정이며 총 재활 기간은 1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4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 데블헤더 제2경기에 나섰다가 상대 투수 이선우의 공에 왼쪽 손등 부위를 맞고 교체됐다. 곧장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한 결과 왼쪽 척골 분쇄 골절 진단을 받았고, 이날 재검진 결과도 같았다. 

▲ 박찬호 ⓒ연합뉴스
▲ 박찬호 ⓒ연합뉴스

시즌 막판 5강 싸움을 펼치고 있는 KIA는 주축선수들의 줄부상에 애를 먹고 있다. 박찬호 외에도 나성범(햄스트링 파열), 최형우(쇄골 골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공수에서 감초 임무를 톡톡히 해내던 박찬호마저 시즌 아웃되면서 KIA는 더더욱 머리가 아파졌다. 

박찬호는 올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01(452타수 136안타), OPS 0.734, 52타점, 30도루를 기록했다. 데뷔 첫 3할 타율 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도루 부문 리그 3위에 오르는 등 타선에 짜임새를 더하고 있었는데 부상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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